성남시 We Start마을 운영센터는 We Start마을 어린이들이 재학중인 상탑초등학교 개교기념일을 맞아 지난 1일 어린이 65명을 데리고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하여 우리 역사문화 체험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의 박물관 방문은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에게 매월 1회 이상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하여 유물을 직접 보고 안내자의 풍부한 설명을 들으며, 역사 유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유물을 보는 시야를 넓혔으며, 우리 민족의 웅대했던 역사와 문화유적 속에서 참다운 역사의식을 경험하기도 했다.

성남시는 향후 We Start사업을 통해 저소득 가정의 아동에게 더 많은 문화체험과 교육의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여 일반 가정의 아동들과 차별이 최소화되는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