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이 있는 평생교육 기관인 성남시 여성복지회관(수정구 단대동 소재)에서는 제42기 여성교육과정 수료를 앞둔 수강생들이 그 동안 배운 기술로 무료봉사활동을 실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미용사 창업반(지도강사 함종순)에서 여성복지회관 실버대학 할머니 25분께 퍼머 ,염색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수강생중 자격증 취득율이 가장 높은 도배자격증반(지도강사 박희란)에서는 오는 22일 수진1동 김삼림 어르신 등 독거노인 3세대에게 도배봉사를 해준다. 이번 도배봉사에는 수강생들의 노력봉사 외에도, 지난 41기에 수강하고 현재 관련업에 종사하는 수료생이 그동안 수익금의 일부를 따로 모아 도배지를 후원하기도 했다.

한편 여성복지회관은 수강생들이 배운 지식과 기술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위한 도배봉사, 미용봉사,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밑반찬 전달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자원봉사 문화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문의> 가족여성과 복지관운영팀729-2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