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구 금광2동 소재 신구대학 병설유치원(원장 이광자)에서는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한푼 두푼 돼지 저금통에 11월부터 한달동안 모아온 아이들의 정성어린 성금액2,400천원으로 관내 독거노인12세에 세대당 200천원씩 계좌입금 하였다.

어린 아이들은 자신들이 모은 작은 성금으로 외로운 할아버지,할머니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다고 기뻐하였으며, 경로사상을 고취하는 뜻깊은 산 교육이 되었다.

또한 18일에는 금광2동 “아이러브스쿨”인터넷 업체에서 아동 티셔츠 500벌(150만원 상당)을 기증하여 금광2동 국민기초수급자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며, 금광2동과 자매결연동인 야탑2동 통장협의회에서도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 5포를 기탁해 왔다.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성품과 성금전달로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추운겨울을 이겨낼 힘과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