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고유가대비 동절기 에너지 절약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내복입고 따뜻한 겨울나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성남시는 공무원이 먼저 내복을 입고 출근해 사무실 내 온도를 3도 낮추고 근무하길 권장하는 한편 에너지 절약 홍보전단 6천부를 각 동사무소를 통해 주민들에게 배포, 시민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시 홍보내용에 따르면 내복을 입고 온도를 낮추면 에너지비용 절감은 물론 건강도 증진되며 지구환경을 살릴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겨울철 건강온도 18~20도를 지키겠습니다’와 ‘건강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내복을 입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20~18도 ▲패션리더는 내복, 레이어드를 입는다 ▲보일러도 아껴주세요. 청소가 필요합니다 ▲보조난방기구 선택은 현명하게 ▲주택단열로 난방비 50%까지 줄일 수 있어요 등 겨울철 에너지 절약 실천사항 5가지를 적극 홍보, 전 시민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