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고 있는 성남시 We Start운영센터에 기업체와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 서울시니어스타워(주) 분당입주민 대표 회장(좌측에서 두번째),부회장이 분당서울대학병원 불곡후원회 회장(좌측에서세번째)에게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29일 시에 따르면 분당구 구미동에 위치한 서울시니어스타워 분당입주민들(대표 김상대)은 We Start마을 아동 치료비로 사용해 달라며 그동안 모금해온 성금 2백만원을 지난 24일 분당서울대학병원 불곡후원회(회장 성숙환 폐센터장)측에 전달했다.

이곳 입주민들은 지난 2003년 입주 때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해마다 후원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지난 2005년부터는 We Start아동들을 위해 일정기금을 지정기탁, We Start목련마을 아동들에게 사랑과 용기를 북돋워 주고 있다.

또한 분당서울대학병원 불곡후원회에서는 We Start아동을 대상으로 지난 2004년도부터 지속적으로 무료진료 및 치료를 지원해주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We Start산성마을 확대를 계기로 연간 1천500만원의 아동치료비를 지원해주기로 했다.

We Start운영센터 관계자는 “개인, 기업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은 We Start마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뿐 아니라 미래의 주역이자 성장동력인 아동들에게 큰 꿈과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더욱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사회복지과 We Start팀 729-2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