戊子年, 정월 대보름 축제 열린다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 다양한 민속축제 선 보여
성남문화원·성남풍물단체연합 정월대보름 맞이 축제 잇따라 개최

조덕원 | 기사입력 2008/02/11 [10:48]

戊子年, 정월 대보름 축제 열린다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 다양한 민속축제 선 보여
성남문화원·성남풍물단체연합 정월대보름 맞이 축제 잇따라 개최

조덕원 | 입력 : 2008/02/11 [10:48]
무자년(戊子年)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성남문화원과 성남풍물단체연합이마련한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의 민속축제가 열린다.
 
▲ 성남문화원이 지난해 개최한 정월대보름 축제 떡메치기     © 성남투데이

성남문화원(원장 한춘섭)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분당구청 앞 문화의 거리와 잔디광장에서 ‘제7회 성남시 정월대보름 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한국농악보존협회 성남시지회의 ‘오리뜰 농악' 과 성남시 민속연 보존회의 ‘전통연 시범’, ‘창작 연 날리기’ 등 식전 행사, 시민 참가 행사로 연날리기, 윷놀이, 팽이치기,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 행사와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부럼 박 깨기’, ‘소원성취 글쓰기’ 등의 민속 행사, 떡치기, 엿치기, 먹을거리 등의 다양한 전통행사가 마련된다.
 
▲ 분당구청 앞 잔디광장에서 시민들이 참여하는 연날리기 행사    © 성남투데이

성남문화원 한춘섭 원장은 “정월 대보름 맞이 축제는 95만 시민 모두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시민 모두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축제로 마련했다”며“가족단위로 많은 시민들이 참가해, 올 한해 모든 액을 막아, 행복한 가정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날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연날리기’며, 가오리 연 1,000개를 선착순 배부하고, 민속대항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과 학생은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남문화원 사무국(756-1082)으로 문의하면 된다.
 
▲ 태평동 탄천 축구장에서 벌어진 정월대보름 행사의 신나는 대동놀이 춤판.     ©성남투데이

또한 성남풍물단체연합도 2008 정월대보름행사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오는 21일 오후 3시 태평동 탄천 축구장에서  2008년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터 밟기 대동풍물 길놀이를 시작으로 연날리기, 쥐불놀이, 떡메치기, 널뛰기, 한지로 제기 만들어 차기, 투호놀이, 윷놀이, 소원지 쓰고 금줄 매달기, 마차놀이, 널뛰기, 단체줄넘기 등의 민속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어 달집을 중앙으로 사방에서는 가래떡 썰기, 막걸리 마시기, 기마전, 부럼 박 터뜨리기, 널다리 밟기, 사물놀이 공연, 성남목관앙상블 공연, 푸른학교 공연, 민요사랑 공연, 가족놀이마당 ‘산도깨비’ 아이들 탈놀이 등 화합마당이 펼쳐진다.
 
▲ 2007년 정월대보름 한마당 준비위원회(공동대표 하동근)가 태평동 탄천축구장에서 성남시민이 하나되는 ‘2007 숯내정월대보름’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달집을 태우고 있다.      ©성남투데이

끝으로 해질무렵인 오후 6시부터는 시민안녕과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정월 대보름 달집고사, 달집 태우며 강강술래, 대동 난장 풍물, 우리소리연구회‘솟대’ 사자춤공연 등 달집마당이 펼쳐진다. 

정월대보름행사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성남이 70년대 만들어진 시가지와 90년대 분당 신도시 그리고 판교신도시건설의 역사 속에서 숯내와 널다리 등 고유한 문화를 정월대보름의 민속축제로 포괄해내는 것은 신생도시의 문화적 뿌리와 중심으로 그 기능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문화예술이 성공적으로 정착함으로써 서로 다른 신생도시의 문화적 화합과 지역민의 문화적 긍지와 일체감을 드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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