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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당 효과’ 4월 총선 뒤흔든다…통합민주당은 ‘성남’, 한나라당은 ‘분당’ 승리

벼리 | 기사입력 2008/02/1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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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당 효과’ 4월 총선 뒤흔든다…통합민주당은 ‘성남’, 한나라당은 ‘분당’ 승리

벼리 | 입력 : 2008/02/18 [21:43]
오는 4월 총선에서 성남은 어느 당이 승리할 수 있을까? 성남 구시가지에서는 통합민주당이, 분당 신시가지에서는 한나라당이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수정구와 중원구는 통합민주당이 각각 ‘당선 확실우세’  및 ‘당선 박빙우세’로, 분당갑과 분당을은 한나라당이 각각 ‘당선 확실’과 ‘당선 확실우세’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는 대통합신당과 민주당의 합당으로 인한 ‘합당 효과’를 고려한 조사 결과다. 대선 결과에서 이어지는 흐름의 연장선에서 당초 거의 모든 조사 결과들에서 성남의 4개 지역구 모두 한나라당의 ‘싹쓸이’가 예견된 바와는 사뭇 다른 전망이다. 합당 효과가 성남 총선판을 뒤흔드는 ‘핵폭탄’임을 보여준다.

▲ 2월 25일자 주간조선(1993호)은 ‘신당-민주당 통합이 총선에 몰고 올 영향’이라는 제목의 조사 분석기사를 통해 전체 243개 지역구 분석에 기초한 4월 총선 전망을 내놓았다.     © 성남투데이

이 같은 내용의 성남 총선 전망을 포함, 25일자 주간조선(1993호)은 ‘신당-민주당 통합이 총선에 몰고 올 영향’이라는 제목의 조사 분석기사를 통해 전체 243개 지역구 분석에 기초한 4월 총선 전망을 내놓았다. 때마침 대통합신당과 민주당의 통합이 마무리되어 성남의 4월 총선 판세를 예측할 수 있는 길라잡이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주간조선은 보도내용이 정치컨설팅·조사 전문회사 P&C 정책개발원(대표 황인성)이 15·16·17대 총선과 17대 대선 결과를 토대로 현 243개 지역구별 각 정당 후보의 총선 예상 득표율을 산출해 얻어낸 조사 결과라고 밝혔다.

주간조선이 보도한 P&C 정책개발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양당 합당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성남의 총선 전망은 기존의 다른 조사 결과와 다르지 않아 한나라당이 ‘싹쓸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정구와 중원구의 경우 한나라당이 각각 ‘당선 박빙우세’(1·2위 간 득표율 격차 5% 미만) 및 ‘당선 확실우세’(1·2위 간 득표율 격차 10% 이상~20% 미만)로, 분당갑과 분당을의 경우 한나라당이 모두 ‘당선 확실’(1·2위 간 득표율 격차 20% 이상)로 나타났다.

그러나 양당 합당이 이루어질 경우 총선 전망은 성남 구시가지에서만큼은 통합민주당이 승리하는 것으로 나타나 합당 효과가 전통적으로 야당 성향이 강한 성남 구시가지에 미칠 영향이 지대한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양당 합당 시 수정구와 중원구는 통합민주당이 각각 ‘당선 확실우세’(1·2위 간 득표율 격차 10% 이상~20% 미만) 및 ‘당선 박빙우세’(1·2위 간 득표율 격차 5% 미만)로, 분당갑과 분당을은 한나라당이 각각 ‘당선 확실’(1·2위 간 득표율 격차 20% 이상)과 ‘당선 확실우세’로 나타난다.

이 같은 조사 결과에 대해 P&C 정책개발원의 박창수 전문위원은 “합당 효과는 통합민주당이 공천을 잘해 경쟁력 있는 후보를 내세워 민주당과 창조한국당 지지층을 흡수하는 것을 전제로 했기 때문에 공천 결과에 따라 예측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고 주간조선은 보도했다.

이는 합당 효과가 성남 구시가지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통합민주당이 내놓는 후보가 ‘경쟁력 있는 후보’이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곧 있을 통합민주당의 공천 결과가 성남 구시가지에서의 통합민주당 승리의 관건이 된다는 점을 강하게 시사한다. ‘당선 박빙우세’지역인 중원구의 경우 엄격한 공천 심사기준이 적용되는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간조선 보도와 관련, 통합민주당 관계자는 “반한나라당 유권자들 사이에서 이 당선자를 비롯한 인수위의 정책 및 행태에 대한 불안감 확대는 물론 단독 개헌이 가능한 공룡정당 탄생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여기에 양당 합당이 대선 당시 분산된 표심을 총선에선 결집시킬 수 있다는 의지와 자신감 회복에 결정적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나라당 관계자는 수정구 당협위원장이 한나라당 서울·경기지역 1차 공천 심사에서 탈락한 것과 관련, “한나라당 공천심사위가 엄격한 심사기준을 적용한 결과로 받아들여야 한다”며 “사천이 아닌 공천을 하는 공천심사위임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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