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환경운동연합(대표 주혜 스님)은 20일 4·27 분당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맞이해 공식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는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와 민주당 손학규 후보에게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환경이슈와 정책들에 대해 공개질의서를 발송했다.

성남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공개질의 내용에는 22조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여되는 <4대강사업>,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태와 관련한 국내 <원전사업추진>, 그리고 분당 등 수도권 지역 주민들에게 부과되는 <물이용부담금>에 대한 후보들의 입장이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밝혀달라는 것이다. 

성남환경운동연합 김현정 간사는 “이 같은 공개질의 내용이현재 잘 알려진 사안이기 때문에 신속하게 결정될 것으로 예상해 답변시한을 22일 오전 12시까지로 정했으며,  답변결과는 언론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