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1공단부지 자연친화형 명품 시민휴식공간 조성해야”김태년 국회의원, 1공단 활용방안 ‘노상방담’참석…주거가치 상승과 상권활성화도 기대민주통합당 김태년 국회의원(성남수정)이 2일 희망대공원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성남시 1공단 부지 활용방안 노상방담’에 참석해 “1공단 부지는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 성남공동체의 시민유산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연친화형 명품 시민휴식공간으로 조성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공익적 가치가 매우 큰 1공단 부지의 활용방안을 놓고 시민참여를 통해 의견을 모으는 매우 뜻 깊고 귀한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희망대공원 구릉지와 1공단 평지를 합한 6만2천여평을 시민휴식여가공간으로 활용한다면 성남시민의 삶에 새로운 변화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수정중원구 중심에 위치한 구릉지 휴식공간인 희망대공원(3만7331평)과 바로 옆에 위치해있는 수정중원구의 유일한 평지 1공단부지(2만5481평)를 시민휴식여가공간으로 활용한다면, 수정중원구에도 분당구의 율동공원이나 중앙공원같이 아이들과 함께 뛰놀며 건강을 위한 휴양 및 산책이 가능한 ‘자연친화형 명품시민휴식공간’으로 탈바꿈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김 의원의 주장이다. 김 의원은 또 “1공단부지가 수정중원구의 중심에서 만남의 공간으로 자리잡아 시민이 모여드는 여가공간이 된다면 주변 주거가치 상승은 물론 주변 상권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 ‘뉴욕의 명물 평지공원인 맨해턴 센트럴파크’와 ‘부산에서 군부대땅 16만평을 부산 유일의 평지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약 6천5백억원이라는 거액을 들여 50만그루 나무를 심는 숲 평지공원을 조성하는 사업’등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내년이면 성남시도 개청된 지 40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40주년을 맞는 우리 수정중원구에도 자랑스런 자연친화형 평지문화휴식공간을 조성하고 사랑하는 아이들이 교육걱정없는 도시로 만들어가는 등 ‘이사오고 싶은 수정중원구’를 만들어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한편, 김태년 의원은 국회의원이 되기 전인 10여년 전부터 1공단 문화휴식공간 만들기 활동을 해온 바 있으며, 지난 4.11 총선에서는 1공단 문화휴식공간 조성방안의 해법으로 결합개발방식을 통해 시 재정의 부담이 없이 사업추진 하는 방안을 공약으로 밝히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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