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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근 성남시의원, “성남도시개발공사 부실사업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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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근 성남시의원, “성남도시개발공사 부실사업 안 돼”

예산특위에서 “시 예산법무과, 성남도시개발공사에 대한 예산검토 느슨하다” 질타

한채훈 기자 | 기사입력 2014/12/18 [01:27]

윤창근 성남시의원, “성남도시개발공사 부실사업 안 돼”

예산특위에서 “시 예산법무과, 성남도시개발공사에 대한 예산검토 느슨하다” 질타

한채훈 기자 | 입력 : 2014/12/18 [01:27]
▲ 성남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이자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윤창근 성남시의원이 질의를 펼치고 있다.     ©한채훈

 

성남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 활동 가운데 지난 16일 윤창근 의원은 이한규 부시장을 상대로 성남도시개발공사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질의를 펼쳤다.

    

새정치민주연합 3선인 윤창근 의원에 따르면 “성남도시개발공사의 예산은 먼저 예산법무과를 통해 세부적인 항목에 따라 예산 타당성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성남시의회로 승인요청이 올라오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윤 의원은 “동 주민센터와 각 구청, 사업소, 각 국의 예산보다 성남도시개발공사의 예산에 대한 검토는 굉장히 느슨하다”며 질타하고, “세부적인 항목들을 철저하게 검사하지 않는다면 시의 예산이 낭비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면서 “앞으로 예산법무과는 도시공사 예산을 철저하게 검사하고 검토해서 시의회에 승인요청을 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도시개발공사가 안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서도 분명히 지적했다.

    

윤창근 의원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공사로서의 자기체질을 갖추었는지에 대해서 의원들은 굉장히 불안해하고 있고 의문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도시개발공사가 큰 사업을 할 수 있을 만큼의 전문성과 내실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하다가는 많은 부채가 발생할 우려가 있고, 부채는 결국 성남도시개발공사의 부실로 이어져 성남시의 재정에 악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윤 의원은 “도시개발공사가 자체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방치하지 말고, 성남시 집행부가 철저하게 사업타당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사업을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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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질의하는 새정치민주연합 윤창근 성남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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