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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열린문화 공연"

2005 숯내 대보름 달맞이굿 행사 성황리에 열려

이창문 기자 | 기사입력 2005/02/23 [15:12]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문화 공연"

2005 숯내 대보름 달맞이굿 행사 성황리에 열려

이창문 기자 | 입력 : 2005/02/23 [15:12]
을유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숯내달맞이굿 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성남풍물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05 숯내 대보름 달맞이굿'이 태평동 탄천 일대에서 펼쳐졌다.
 
▲ 달맞이굿 길놀이를 하는 어린이풍물패     ©성남투데이

이날 행사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떡메치기, 쥐불놀이, 널뛰기, 투호 등 상설놀이마당과 연날리기 대회가 열렸으며, 남한산어린이풍물패, 율동방과후놀이패 등 고사리 같은 손에서 나오는 풍물장단 가락에 맞춰 지역구민들로 나뉜 줄다리기가 이어졌다. 
 
보름달이 휘영청 드러난 저녁 무렵에는 성남시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달맞이굿과 달집태우기에 이어 '달이 뜬다 달이 뜬다 두리둥실 달이 뜬다'라는 소리와 함께 참가자 전원이 한판 크게 대동놀이를 벌였다.
 
이번 행사를 '동네 만들기'라고 불러도 좋을 듯 하다는 준비위 하동근 상임대표는 "원래 대보름 놀이는 공동체 구성원들이 단합하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며 "동네를 하나로 묶어내는 공동체놀이가 지금의 성남 동네에서 필요하다"고 정월대보름놀이를 동제로 풀었다.
 
하 대표는 "제의를 통하여 서로의 감정막힘과 개별적 고민을 연을 통해서, 혹은 달집 속에 태워 보내는 것"이라며 "매년 큰 꿈을 꿔 나가자"고 덕담 또한 건넸다.
 
▲달집에 소원을 빈 종이를 매다는 아이     ©성남투데이
▲전통놀이인 투호를 하는 아이들     ©성남투데이
▲길놀이 풍물패 위로 연들이 보이고 있다     ©성남투데이
▲줄다리기     ©성남투데이
▲탄천변에서 쥐불놀이에 열중인 아이들     ©성남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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