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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한국’ 위해 열심히 뜁니다”김태년의원의 톡톡 튀는 ‘디자인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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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한국’ 위해 열심히 뜁니다”
김태년의원의 톡톡 튀는 ‘디자인 사랑’

‘공공디자인 세미나 및 전시’ 국회 의원회관서 개최

벼리 | 기사입력 2005/10/13 [00:44]

“‘매력적인 한국’ 위해 열심히 뜁니다”
김태년의원의 톡톡 튀는 ‘디자인 사랑’

‘공공디자인 세미나 및 전시’ 국회 의원회관서 개최

벼리 | 입력 : 2005/10/13 [00:44]
최근 경제발전 및 문화발전의 통합적인 시각에서 디자인분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열린우리당 김태년 의원(성남 수정)의 디자인 사랑이 톡톡 튀고 있다. 디자인계에서는 이미 정평이 나 있다.

▲ 전시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     © 성남투데이

김 의원은 ‘2008년 세계 7위의 디자인한국 만들기’라는 참여정부의 정책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국디자인진흥원(KIDP) 지원, 한국디자인기업협회(KODFA) 포럼 강연, 국정감사, 정책보고서 발간 등을 통해 첨병으로 나서고 있음을 이미 보여준 바 있고 그 구체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12일 ‘매력적인 대한민국 만들기’라는 주제 아래 공공디자인 관련 외국인 초청 세미나 및 전시를 열어 정계의 관심을 촉구하는 한편 디자인계의 높은 참여를 유도했다.

행사에 앞서 김 의원은 의원실에서 가진 인터뷰를 통해 “아직까지 해외에서 한국에 대한 국가이미지가 분단국가로 인식되는 등 긍정적 이미지가 낮아 해외시장 개척에 효과가 높지 않고 국내적으로는 도시환경이나 공공서비스분야의 품질이 낮다”며 “대안인 공공디자인에 대해 정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의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공공디자인 관련 세미나 및 전시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무엇보다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되어 있는 공공디자인은 공공성에 대한 이해 정도에 따라 디자인의 폭과 깊이가 달라진다”며 “공공디자인은 새로운 패러다임의 사회참여 철학을 바탕으로 한다“고 강조하고, 이어 ”시장 측면에서도 무한한 개척과 발전이 가능한 영역“이라고 말해 공공디자인이 새로운 경제발전의 엔진이 될 수 있다는 뜻도 밝혔다.

김 의원이 주최하고 국회산업자원위원회, 산업자원부, 디자인단체총연합회, 디자인기업협회, 의정연구센터 후원에 한국디자인진흥원, 경원대학교 퍼블릭디자인혁신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2일 오후 1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공공디자인전’ 전시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전시에 들어갔다. 또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공공디자인에 대한 국가별 사례로 영국과 일본의 경험이 소개되고 토론되었다.

전시 개막식에는 김덕규 국회 부의장, 열린우리당 이광재 의원, 이원걸 산업자원부 차관,  김철호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 장윤호 한국디자인단체 총연합회 회장, 이우종 경원대 부총장 등 내빈들, 디자인관련단체 및 디자인전문회사 관계자 및 디자인전공 교수 및 학생들,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 공공디자인 사례발표가 끝난 뒤 토론을 통한 질의 응답의 자리. 왼쪽 두 번째로부터 모리 토시히코, 이돈태, 팀 펜들리.     © 성남투데이

전시는 공공디자인의 개념과 그 적용영역들인 퍼블릭 스페이스(Public Space), 퍼블릭 사인(Public Sign), 퍼블릭 퍼니처(Public Furniture), 퍼블릭 아이덴티티(Public Identity), 공공미술(Public Imagination) 등 6개 존으로 구성되었고 인천공항, 선유도, 안양의 걷고 싶은 거리 등 국내 공공디자인 사례와 영국, 브라질, 덴마크 등 해외 공공디자인 사례가 소개되어 참석자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세미나에서는 먼저 영국 AIG(Applied Information Group) 팀 펜들리(Tim Fendley) 대표가 ‘이해하기 쉬운 도시 만들기’라는 주제로서 영국의 옛 도시 브리스톨, 새 도시 밀톤 킨즈에서 각각 도시정보와 길 찾기에 대한 전략을 실현한 사례와 정보보다는 표현에 더 강조를 둔 도시이미지를 드러내는 전략을 실현한 사례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공공디자인의 경험을 소개했다.

이어 영국의 저명한 디자인회사인 탠저린(Tangerine)의 이돈태 한국인 부사장은 영국 런던의 스트리트 인포메이션 키오스크 프로젝트(공공장소에 설치된 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전달시스템 디자인), 택시정류장 디자인 프로젝트, 교통국 어플리케이션 구축 프로젝트(디자인의 변화와 업그레이드를 수용하면서도 도시의 정체성을 잃지 않는 교통표지판의 매뉴얼 작성 프로젝트) 등 하이테크 스트리트 퍼니처의 3가지 사례를 통해 IT에 기반을 둔 공공디자인의 경험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는 일본의 전통도시 후쿠오카시의 주택공사 모리 토시히코 기획개발과장이 도시경관조례, 옥외광고물조례 등 법률에 의한 도시경관 형성사례들과 야간조명 설치, 도시사인 정비, 경관지구 지도, 공공조형물 설치 등 직접적인 프로젝트 진행을 통한 도시경관 형성사례들을 소개했다. 그는 또 ‘어디서나, 누구든지, 자유롭게, 쉽게 이용한다’는 유니버셜 디자인 이념을 바탕으로 지하철 나나쿠마선의 공공디자인 사례도 도시경관 형성, 에너지 절약, 시민 참여 등 여러 측면에서 소개했다.

이날 세미나는 국내에서 흔치 않은 공공디자인 관련 세미나인데다가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외국의 성공 사례 및 진행 중인 우수사례들이 소개되어 디자인관련 단체 및 디자인전문회사 관계자, 디자인전공 대학생들은 소개된 사례들의 이미지를 줄곧 디카로 촬영하고 이어진 토론에서도 외국의 경험을 배우기 위해 많은 질문을 쏟아냈다.

한편, 김 의원이 참여하고 있는 의정연구센터는 이번 정기국회에 즈음해 발간한 <21세기 혁신코드, 디자인>이라는 정책보고서를 통해 공공디자인 개발을 정부가 선택, 집중해야 할 7대 디자인전략 가운데 하나로 제기하고 실천적 대안으로 국가디자인위원회 설치 및 국가이미지 통합프로그램의 연구, 지자체별 도시디자인위원회 설치 의무를 정부에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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