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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모내기체험 즐기세요

분당환경시민의 모임, 맹산에서 모내기 체험 행사 개최

김일중 | 기사입력 2008/05/28 [02:27]

도심속 모내기체험 즐기세요

분당환경시민의 모임, 맹산에서 모내기 체험 행사 개최

김일중 | 입력 : 2008/05/28 [02:27]
분당환경시민의 모임(공동대표 정병준, 정운채)은 오는 6월 1일 일요일에 야탑동 맹산반딧불이자연학교 인근 논에서 모내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 분당환경시민의 모임(공동대표 정병준, 정운채)은 오는 6월 1일 일요일에 야탑동 맹산반딧불이자연학교 인근 논에서 모내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 성남투데이

모심기 행사를 하는 논은 1999년 분당환경시민의모임이 휴경지를 반딧불이 서식지로 복원한 산비탈 다락논으로 그동안 생태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유기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겨울에는 논 썰매장으로 이용하던 곳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모심는 방법에 대한 설명과 습지로서의 전통 논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하고 전통적인 줄모 방식의 모내기를 진행하여 쌀을 생산하는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한다.
 
▲ 지난해 실시한 맹산모내기 체험행사...     © 성남투데이

분당환경시민의모임 정운채 대표는 “과거에 모내기는 모내기철에 고사리손도 빌린다고 했던 것처럼 많은 사람을 필요로 하는 중요한 농사의 한 과정 이었다”며 “아파트 숲이 보이는 도심 속 시골 같은 공간에서 고사리손들이 직접 모를 심으며 땀흘려 거두는 농산물의 소중함과 선조들의 두레정신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이고 이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문의> 분당환경시민의모임(031-702-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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