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주최하고, 불곡초등학교, 분당구청, 말아톤 복지재단, 분당검푸 등이 협력하는‘2008년 탄천 사랑의 걷기대회’가 오는 14일 오전 9시 30분 성남시 분당구에 소재한 불곡초등학교에서 열린다.

31일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탄천 사랑의 걷기대회는 지난 5월 싸이클론 나르기스가 휩쓸고 간 미얀마(구.버마) 이재민 돕기 일환으로 계획 되었으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걷는 운동(walk campaign)을 통하여 체험을 통한 나눔의 장을 계획하고 있다.

▲ 한국가스공사가 주최하고, 불곡초등학교, 분당구청, 말아톤 복지재단, 분당검푸 등이 협력하는‘2008년 탄천 사랑의 걷기대회’가 오는 14일 오전 불곡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사진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아름다운 걷기대회.     ©성남투데이

이번 탄천 사랑의 걷기대회는 분당구 구미동 불곡초등학교 운동장을 출발하여 탄천 보행자 산책로를 따라 정자동 주택전시관까지 갔다가 다시 되돌아오는 코스로 총 완주 거리는 약 5Km 정도이다. 특별 초대 손님으로는 영화 “말아톤”의 실제 주인공인 배형진 군이 참가하여 대회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행사진행은 ▲식전행사로 9시30분부터 15분간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이벤트 ▲9시부터45분부터 5분간 개회사 등 의식행사 ▲9시50분부터 10분간 국민건강체조 ▲ 10시부터 1시간 30분 정도 걷기 대회를 실시하고 ▲ 11시30분부터는 자전거와 축구공 등을 준비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나누어 주고, 또한 참가자에게는 전원 예쁜 T셔츠와 음료수 및 빵을 제공한다.

2008년 탄천 사랑의 걷기대회는 한국가스공사 홈페이지(www.kogas.or.kr)에서 오는 6월 10일까지 접수하고, 지역주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성인 1만원, 고등학생 이하 3천원으로써, 참가비 전액에 한국가스공사의 기부금을 더하여 주한미얀마대사관에 기탁하여 이재민 돕기에 사용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네이버 해피빈(http://happybean.naver.com)에서도 격려 댓글달기 이벤트를 진행하며 온라인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많은 지역주민들이 이번 걷기 대회에 동참하여 가족구성원 전부가 나눔과 사랑실천을 체험 해보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많은 주민들이 탄천 사랑의 걷기대회에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참가문의> 한국가스공사 사회공헌팀 031-710-0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