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아름다운 환경도시·그린시티의 정착’을 위해 오는 5일 탄천 둔치에서 ‘습관을 바꿔요!: 지구를 살리는 저탄소 경제로(Kick the Habit!: Towards a Low Carbon Economy)’란 주제로 시민환경체험한마당인 ‘제13회 환경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시와 성남의제21에 따르면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조성과 시민건강보호를 위해 실시하는 환경의 날 행사에는 시장, 시의회의장, 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환경단체,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하여 함께 어울리는 체험의 행사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찾아가는 콘서트’와 ‘성남시 보디빌더들의 시범’을 식전행사로 환경 분야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과 민물고기 방류 및 EM흙공던지기 행사, 환경체험 부스 운영 등 시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릴 계획이다.

성남시와 성남의제21실천협의회가 주관한 이번행사는 ‘습관을 바꿔요!: 지구를 살리는 저탄소 경제로(Kick the Habit!: Towards a Low Carbon Economy)’란 주제로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소비 절약을 실용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행사로는 환경지킴이 서약, 우리 꽃차 시음, 수질정화용 수생식물 전시, 폐식용유 무공해비누 만들기, 민물고기 전시, 하이브리드 차량 전시, 책갈피 압화 만들기, 등 다양한 친환경 체험부스를 시민들과 함께 운영하여, 소중한 생명문화재인 환경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관계자는 밝혔다. 
 
<문의>  환경관리과 환경기획팀729-3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