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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사회환원 정신 돋보여"

꾸준한 이웃돕기에 앞장선 (주)에이스침대...5년간 꾸준히 어려운 이웃 찾아

우리뉴스 | 기사입력 2004/01/19 [15:00]

"기업의 사회환원 정신 돋보여"

꾸준한 이웃돕기에 앞장선 (주)에이스침대...5년간 꾸준히 어려운 이웃 찾아

우리뉴스 | 입력 : 2004/01/19 [15:00]

IMF이후 5년간 설날과 추석명절이면 어김없이 분당구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장애인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나서는 기업인이 있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주)에이스침대 김건흥 전무(사진 오르쪽)가 분당구청을 방문해 이상철 구청장에게 쌀을 전달하고 있다.     © 우리뉴스

화제의 주인공은 (주)에이스침대(대표이사 안성호)로 이처럼 이웃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 동기는 안성호 대표이사의 평소의 소신인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 한다'는 기업가 정신과 지난 IMF때 기업도 힘들었지만 실직 등으로 더 많은 고통을 받고 있는 이웃을 보고 결심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시작한 이웃돕기는 이번 설날에도 어김없이 이어져 백미 5,900kg (1천3백여만원)을 마련하여 분당구 관내 어려운 이웃 590여 세대에 전달 하였으며, 현재까지 총 11회에 걸쳐 4,609세대에 쌀 49,360kg, 선물세트 1,864점 등 총 2억여원의 성품을 전달하였다.

매년 명절 때마다 이들 기업으로부터 성품을 받아온 소년소녀가장 김 모학생은 눈물을 글썽이면서 “기업도 어렵다고 하는데 우리까지 찾아주어고마움을 무엇으로 보답해야할지 모르겠다”며 나도 커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업가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이처럼 이들 기업의 정성은 어려운 이웃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훈훈한 인정과 사랑이 넘치는 사회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주)에이스침대에서는 성남, 이천지역의 결식노인을 위해 무료경로식당운영 등 복지사업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웃돕기에 본격적으로 참여한 이후 오히려 회사매출도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밝히고 있어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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