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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저탄소 그린시티로 우뚝 서나?

성남시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 ‘탄소 캐쉬백’ 도입

김용일 | 기사입력 2008/10/28 [00:23]

성남, 저탄소 그린시티로 우뚝 서나?

성남시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 ‘탄소 캐쉬백’ 도입

김용일 | 입력 : 2008/10/28 [00:23]
성남시는 지구온난화와 관련한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탄소 캐쉬백 제도’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 성남시는 지구온난화와 관련한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탄소 캐쉬백 제도’를 도입했다.     © 성남투데이

시에 따르면 ‘탄소 캐쉬백 제도’는 각 가정에서 전기나 상수도 등을 절약하면 그 절약한 에너지량을 탄소 포인트로 환산해 매년 말 누적된 포인트 점수 별로 성남사랑 상품권을 지급하거나 청소년 자원봉사 시간으로 인정해주는 등의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민실천방안 프로그램이다.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 (http://cpoint.or.kr) 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회원 가입 후 매월 전기 및 상수도 사용량을 입력하면 자신이 절약한 에너지 량에 대한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다.

성남시는 우선적으로 전기와 상수도 사용량에 대한 절약분을 인센티브로 지원할 예정이며 내년부터 가스, 지역난방 등으로 탄소포인트 대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성남지역 특성상 가정·상업부문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 발생량이 전체 발생량의 약 64%를 차지해 이번 제도를 실시하게 됐다”면서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대책 마련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모범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환경관리과 대기관리팀 729-3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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