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노인보건센터는 노인 주야간보호의 차별화된 서비스 홍보를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주야간보호시설 일일 무료체험’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와 보건소에 따르면 주야간보호센터에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치매, 뇌졸중 등 노인성질환을 가진 노인이나 홀몸 노인 등에게 인지 기능훈련, 개인별재활치료, 민요교실, 음악치료, 원예요법, 가족생활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성남시 노인보건센터는 노인 주야간보호의 차별화된 서비스 홍보를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주야간보호시설 일일 무료체험’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 성남투데이

 
일일 무료체험에는 주야간보호시설에 관심있는 어르신이나 가족이 참여할 수 있으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칼라테라피(원예&아로마), MMSE-K, 관절근력검사, 운동기능검사, 보행 및 균형검사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점심식사와 귀가 시 차량운행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참가 인원은 1회 4명 이내로 제한되며, 참여 접수는 성남시 노인보건센터 홈페이지(http://www.scsh.or.kr)를 활용하면 된다. 

한편 성남시 노인보건센터는 노인보건사업의 체계화와 전문화를 위해 지난 7월 1일 개관했다. 노인들의 위한 내과, 재활의학과, 신경과 등의 외래 진료는 물론 치매 및 노인성 질환자를 위한 주야간보호시설, 단기 보호시설, 케어용품 체험전시관, 도서관 등을 갖춰 고품격 보건의료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성남시 노인보건센터의 일일체험 칼라테라피....     © 성남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