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 태평2동 주민센터는 지난 5일 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유관단체장, 노인회장, 공무원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단체 및 경로당 자매결연 평가 간담회’를 가졌다.

6일 시와 동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태평2동 주민센터가 지난 5월부터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효(孝) 실천 찾아가는 서비스’와 관련, 그동안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보다 협조적인 지역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그동안 ‘효(孝) 실천 찾아가는 서비스’와 관련해 태평2동 주민센터 유관단체인 새마을 남·여 협의회, 체육진흥회, 바르게살기위원회, 건우아파트부녀회, 통장협의회 등은 지역 내 각 경로당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달 1회 이상 방문, 자식이 부모에게 효(孝)를 실천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 드리고 안마와 가사서비스 실시 등 노력봉사를 묵묵히 실천해 왔다.

또 쌀, 과일, 음료수 등 주·부식류와 선풍기, 수건 등 각종 성품을 적극 지원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의 자자한 칭송을 듣고 있다.

태평2동 유관단체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효 서비스를 지속 실천해 노인복지와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