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참여를 촉진과 사기를 높이고 우수 자원봉사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2008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열렸다
 
성남자원봉사센터는 9일 오후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이대엽 성남시장 등 주요초청인사와 자원봉사자 1천 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2008 자원봉사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전자봉기동봉사단 추성호씨가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을 이대엽 시장으로부터 받고 있다.     © 조덕원

이날 행사에는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베품과 나눔의 미덕을 실천해 온모범자원봉사자와 단체, 우수자원봉사자 등 총 60명이 행정안전부장관, 경기도지사, 성남시장의 표창장과 상장을 수여 받았다.
 
또 분당구어머니합창단, 함성 피아노4중주 연주, 사하라(환경)밸리댄스 공연과 이혜리, 민지, 김용림 등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으로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축제 무대가 마련돼 묵묵히 우리 사회에 빛과 소금이 돼 온 자원봉사자들의 수고와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   2008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 자리한 자원봉사자들     © 조덕원

김영봉 성남자원봉사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간 묵묵히 우리 사회에 빛과 소금이 되어 이웃 사랑을 실천 해 온 모든 자원봉사자들의 수고와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식전행사로 사하라(환경)밸리댄스팀이 공연을 하고 있다.     © 조덕원

이대엽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성남시자원봉사센터가 만들어진 지 12년만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만 9만여명에 이르는 등 활동이나 규모면에서 전국 제일의 자원봉사센터로 성장한 것은 모두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치하하면서 "자원봉사자가 존중받는 사회가 되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