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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소속 대통령기록관과 나라기록관에서는 겨울방학기간을 이용해 '겨울 기록문화 체험교실' 이 열린다.
행정안전부 소속 대통령기록관과 나라기록관에서 주관하는 '겨울 기록문화 체험교실'은 11일 부터 12.31까지 접수받는다고 10일 밝혔다.
내년 1월12일과 13일 양일간 개최 예정인 기록문화 체험교실은 학생과 시민들이 우리의 우수한 기록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초․중등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은 “영화․드라마 속의 기록이야기” “나라기록관 입체 모형 만들기” “전시관 관람”으로 학생들이 평소 친숙하게 접하고 있는 영화․드라마를 활용해 기록문화를 한층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다. 또한 조선시대 사고(史庫)를 현대적으로 계승한 나라기록관 모형을 직접 만들어 보고, 전시관을 관람하면서 기록의 가치와 중요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은 “대통령기록관은 어떤 곳일까?” “실록 수첩 만들기” “대통령기록관 탐방”으로 신설된 대통령기록관이 지역주민에게 보다 친밀한 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설립 배경과 목적, 주요 기능 및 대통령기록물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외에도 종이의 역사, 인쇄문화의 발전 과정 및 고서(古書) 만드는 방법을 활용한 실록 수첩 만들기 체험실습과 복원실, 서고, 전시관 등 기록관 시설 탐방을 통해 참여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현장방문 및 이메일, 전화, 팩스로 할 수 있고 교육 당일 참가자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아탑역, 시흥사거리 등 주요 지점을 셔틀버스로 운행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031-750-2033 / 031-750-2185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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