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경제 불황 등으로 인해 소외된 계층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청소년육성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 청소년, 소년소녀 가장, 장애청소년들을 위한 커다란 선물을 마련하고 있어 올 연말은 다른 여느 해보다 따뜻할 것으로 보여 진다. 중원청소년수련관(관장 이종림)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23일 오후 5시부터 중원청소년수련관 앞에서 저소득 청소년 3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과 함께하는 작은 나눔 큰 행복' 발대식을 갖는다. 이날 발대식에는 국회의원, 시의원, 동장, 학교장 등 관내 지도층 인사를 비롯해 청소년 지원자 등 200여명이 산타 복장을 하고 중원구 교통질서 연합회, 중원구법인택시, 개인택시등이 제공하는 차량을 이용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 청소년, 소년소녀 가장, 장애청소년들의 각 세대를 직접 방문해 백미(20kg)와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산타 봉사자들은 엽서에 희망과 위안의 메시지를 자필로 작성하여 산타선물과 같이 전달하게 된다. 이때 수혜자가 알지 못하도록 개인 이름, 서명은 하지 않으며 ‘중원청소년수련관’ 명칭만 사용하게 된다. 이를 위해 중원청소년수련관에서는 11월 26일부터 12월 14일까지 관내 인사의 적극적 참여를 위해 홍보와 접수를 받았으며, 각 학교를 통해 청소년 산타 자원봉사자를 모집을 했었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외된 이웃과 희망을 나누는 성탄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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