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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동선 '영국신사 양기백' 공연

전국연극제 경기도 대회 출전작품…조성일씨 연출로 21일부터 공연

조덕원 | 기사입력 2009/03/04 [06:07]

극단 동선 '영국신사 양기백' 공연

전국연극제 경기도 대회 출전작품…조성일씨 연출로 21일부터 공연

조덕원 | 입력 : 2009/03/04 [06:07]
▲ 극단동선의 '영국신사 양기백'     ©성남투데이
오는 21일 부터 경기도내 15개 시,군 공연장에서 시작되는 전국연극제 경기도 대회의 일환으로 출전되는 작품인 극단동선의  '영국신사 양기백'이 무대에 올려진다.
 
극단동선(대표 이주희)의 전국연극제 경기도 대회에 출전 작품인 '영국신사 양기백'이 29일 저녁 7시30분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극장에서 경기도.성남시.경기예총.경기도연극협회.성남예총 주최와 성남시연극협회 주관으로 공연된다.

 '영국신사 양기백'은  이 시대 최고의 극작가로 평가받고 있는 김태수의 작품으로 ‘옥수동에 서면 압구정동이 보인다’, ‘해가 지면 달이 뜨고’, ‘꽃마차는 달려간다’, ‘칼 맨’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였던 김태수 작가가 홀애비 양복장이인 양기백의 가슴 저리는 아픈 사연이다.
 
감동과 웃음, 가슴시린 사연으로 관객들에게 첫선을 보일 ‘영국신사 양기백’은 김태수 작가 특유의 언어의 오묘함을 흠씬 맛볼 수 있는 정통극의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여기에 더해 극중 뮤지컬, 무대판타지 등이 도입되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연극계는 물론, 평단과 관객의 관심도 집중되는 연극이다.
 
극단동선이 전국연극제 경기도대회에 출품작으로 공연되는 '영국신사 양기백'은  조성일씨 연출로,  김상규, 이주희,  손병희, 심소영, 최용현, 양준호, 양동숙, 김연화 등이 출연해 열연한다.
 
▲   '영국신사 양기백'     © 성남투데이

이날 공연은 무료로 초대되기 때문에 27일 까지 사전에 전화 (010.6270.8430)나 이메일(gijari@hanmail.net),또는 극단동선카페(cafe.daum.net/sdongsunart)로 예약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극단 동선은 1990년 아버지바다(이반 작.조성일 연출, 최우수상 수상), 1991년 아버지바다(이반 작.조성일 연출, 대상수상. 전국연극제경기도대표참가), 2002년 꽃마차는달려간다(김태수작.조성일 연출, 전국연극제 은상수상,최우수연기상 수상) 2007년 선착장에서(박근형 작.조성일 연출, 전국연극제 경기도대표참가),등 각종 경연대회에서 성남문화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경기연극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전문예술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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