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패션산업을 지역 문화트랜드로 만들어야”

성남섬유제조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취임식…‘색과 빛의 축제’ 발대식 열려

조덕원 | 기사입력 2009/03/26 [02:15]

“패션산업을 지역 문화트랜드로 만들어야”

성남섬유제조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취임식…‘색과 빛의 축제’ 발대식 열려

조덕원 | 입력 : 2009/03/26 [02:15]
침체된 경기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5년 5월 성남시에 사업장을 둔 섬유업체를 중심으로 출범되었던 성남섬유제조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취임식과 ‘색과 빛의 축제’ 발대식이 25일 오후 성남산업진흥재단 강당에서 열렸다.
 
▲ 성남섬유제조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취임식.     © 조덕원

이날 행사에서는 성남섬유제조사업협동조합 초대 신청 이사장 이임식과 제2대 박용성 이사장 취임식이 회원사 대표들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성남섬유제조사업협동조합 제2대 박용성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성남섬유제조사업협동조합은 ‘이노베이션 성남섬유인 2009' 를 기점으로 역동의 발돋음을 통해 섬유산업의 혁신으로 패션산업이 지역의 문화 트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미래와 인류를 위한 핵심 기반 산업으로 발전하자”고 취임일성을 밝혔다.
 
▲ 박용성 신임 이사장(오른쪽)이 취임패를 받고 있다     © 조덕원

박 이사장은 “섬유인들의 상호 발전을 이룩하고 섬유조합의 위상을 정립해 새롭게 혁신하고 시대에 맞는 역할을 찾아 나서는 것을 첫번째 과제로 여기며 상호 발전을 위해 서로 심기일전해 나가자”고 격려했다. 
 
초대 이사장을 역임한 신청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회원들의 도움으로 임기를 마칠수 있도록해 감사하다”며 “이제 조합이 도약의 시기를 맡아 신임 이사장을 중심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박용성 신임 이사장이 신청 이임 이사장과 임원들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 조덕원

이사장 이·취임식에 이어 성남섬유제조사업협동조합은 섬유조합이 제2의 도약기를 맞아 성남시의 지역특화 산업으로 주관하게 된 '색과 빛의 축제'(Color & Stylefestival)  발대식을 개최했다.
 
‘색과 빛의 축제’추진위원회는 전보삼 한국사립박물관협회 회장과 박용성 성남섬유제조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이 공동 추진위원장으로 대학의 패션산업 관련 교수들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 대학의 패션산업 관련 교수들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색과 빛의 축제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소개되고 있다.     © 조덕원

한편, ‘색과 빛의 축제’는 색채퍼포먼스와 IT를 접목한 전 시민이 동참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중원구 2.3공단 구역을 섬유·패션산업 특화단지로 만들어, 성남의 문화 트랜드로서 관광단지화해서 수익창출과 연계하고, 디자인, 칼라 등의 수준을 높여 브랜드 명품화를 시켜 명품화된 브랜드 해외 수출을 한다는 목적으로 결성되어 오는 2010년 4월에 개최된다.
 
  • “패션산업을 지역 문화트랜드로 만들어야”
  •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