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시 산하 공공 기간에서 근무하는 102명 행정인턴사원들의 일체감조성과 시정업무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 6월 30일 중원청소년수련관 2층 공연장에서 ‘부시장과의 만남 및 시책업무 교육’의 자리를 마련했다. 

▲ 부시장과의 만남 및 시책업무 교육     © 성남투데이

 
시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인식개선’을 주제로 저출산 고령화 사회 현황 및 원인, 다양한 가족 속의 결혼과 출산양육의 의미, 양성평등한 가족의 역할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이어 성남시의 주요시책인 ‘도움을 주고받는 사람들의 채널 무한감동’ 사업의 도입배경과 운영 및 사업 참여방법 등을 교육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 앞서 송영건 부시장은 행정인턴 사원들에게 “위기는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지금의 기회를 잘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지금의 상황을 조급해 하지 말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인생을 설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102명 인턴사원은 올해 약 7개월 약정으로 시 본청과 사업소, 각 구청, 동 주민센터 등에서 하루 8시간 근무, 일당 4만원 보수 조건 등으로 사회 경험을 쌓고 있는 젊은이들이다. 
 
시는 이번 인턴사원에 대한 부시장과의 만남 자리 주선과 시책업무 교육으로 시정업무의 이해를 높이는 계기 마련은 물론 성남시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