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을 위한 전문취업기관인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 부설 일자리지원센터에서는 오는 10월 9일 오전 10시 단대오거리 세이브존 앞에서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한다.

▲ 성남만남자활후견기관 일자리지원센터가 준고령자, 장기실직, 여성가장 등 취업 취약계층의 취업지원을 위해 매년 세이브존 앞에서 진행하고 있는 ‘일자리찾기 한마당’     ©성남투데이

이번 행사는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 부설 일자리지원센터에서 지역 내에 있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알선 및 구직상담 서비스를 통해서 개개인에게 적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생계비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대상자 발굴 △생계형 창을 위한 생업자금 창업상담 △지역 복지관련 자원 연계 등의 상담이 이루어진다.

또한 지난 한 달 동안 개척한 구인처를 즉석에서 취업알선하고, 긴급구호가 필요로 하는 대상자를 발굴하여 관련 복지기관 및 주민자치센터의 국민기초생활보장 대상으로 정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장기실직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 준고령자 등 복지사각지대에서 아무런 혜택을 받지 못하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것으로 보이며, 현실적인 여건 속에서 취업알선이 어려운 시민들에게는 자활후견기관의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노동의 기회를 한시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취업상담 이외에 정신보건상담, 가정상담, 채무상담, 노동상담 등 지역자원의 연계로 다각적 측면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경기광역자활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일자리지원센터」는 저소득층의 자활사업을 지원하는 성남, 안산, 시흥, 용인, 부천 등 14개 지역자활센터 내에 설치하여 밀착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취업알선 및 생계형 창업 지원을 하고 ‘여성가장 맞춤형 교육’ ‘동행면접’ ‘직업지도’ ‘취업 후 사후관리’ ‘지역자원연계’ 등 지속적인 생계상담을 하고 있다.

이 중 80%가 최저생계비 정도로 생활하는 저소득층인 것으로 분석되어 「일자리지원센터」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