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 상대원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근주)가 어려운 집안형편으로 인하여 진학의 꿈을 접어야 할 처지에 놓인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상대원1동 대원빌라에 거주하는 황지용 학생은 채무로 인하여 도피생활 중인 아버지와 이혼 후 현재까지 연락이 두절된 어머니로 인해 조모와 어렵게 생계를 이끌어 왔다.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들은 상대원1동은 국민기초수급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조치 중에 있으며 상대원1 동장은 양영공고에 우선 입학할 수 있도록 학교장과 협의한 후 주민자치위원장 및 임원진과의 면담하여 50만원 상당의 입학등록금 전액을 지원하였다. 상대원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결손학생에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꿈을 잃지 않도록 용기를 주는 등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이웃사랑을 전하는 계기를 보였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