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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주민대책위, 시청출입정문 저지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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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주민대책위, 시청출입정문 저지당해

우리뉴스 | 기사입력 2004/03/05 [15:00]

판교주민대책위, 시청출입정문 저지당해

우리뉴스 | 입력 : 2004/03/05 [15:00]

5일 오전 11시 시청 앞 광장에서 집회를 하던 판교주민대책위 주민 일부가 시청 1층을 기습적으로 점검하였지만 시청 총무과 소속 청원들에게 쫓겨 나가고 출동한 중부서의 경찰병력에 의해 시청 출입정문이 봉쇄되고 말았다.

▲ 성남시의 저지로 인해 판교주민대책위 할머니 한분이 쓰러져 있다.     ©우리뉴스

판교주민대책위는 성명서를 뿌리면서 '시민들을 막는 시청이 어디 있냐'며 항의를 하였으며,  판교 주민 할머니 한 분이 성남시의 저지로 인해 시청출입정문 바닥에 쓰러져 급히 중앙병원 응급실로 후송되었다.

판교주민대책위는 성명서를 통해 "몇 수십억 몇 백배억을 보상받은 사람들은 불과 몇 명에 지나지 않고 그들은 이미 떠났다"며 "주민들 대부분은 시행자들의 날강도식 개발정책으로 길거리에 내앉을 판이라 불안과 고통 속에서 밤을 지새우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80%가 넘는 어려운 계층의 대책을 외면하고 강제철거를 획책하는 정부의 앞잡이 성남시장이 주민들의 재산권, 생존권을 강탈하였다"며 "오갈 곳 없는 세입자 및 영세사업주, 무허가거주자 등은 피 눈물이 바다를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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