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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민 다양한 겨울 레포츠 즐긴다

12일 스케이트장·눈썰매장, 19일 얼음썰매장 연달아 개장·운영

성남투데이 | 기사입력 2009/12/11 [00:09]

성남시민 다양한 겨울 레포츠 즐긴다

12일 스케이트장·눈썰매장, 19일 얼음썰매장 연달아 개장·운영

성남투데이 | 입력 : 2009/12/11 [00:09]
성남시는 신청사 내 야외스케이트장과 성남종합운동장 내 눈썰매장, 태평동 탄천 내 얼음썰매장을 연달아 개장해 시민들에게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철 레포츠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 탄천 물놀이장을 이용한 썰매장.     © 성남투데이


12일 문을 여는 중원구 여수동 시청사 내 야외스케이트장은 3,329㎡(폭40m`, 연장81.2m)규모로 한번에 300여명의 시민이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금요일은 오전 9~11시까지 2회, 만6세 이상을 대상으로 1주일 단위의 스케이트 교실도 운영(www.simc.or.kr)한다. 스케이트장 이용 요금은 스케이트와 안전모 등 대여료를 포함해 1,000원, 강습료는 10,000원이다. 내년 2월 21일까지 매일(휴일없이) 운영한다. 당분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5회 운영하며, 겨울방학 이후에는 오후 9시까지 6회 운영한다.

▲ 겨울레포츠시설인 야외 스케이트장.     © 성남투데이


같은 날 문을 여는 성남종합운동장(중원구 성남동 소재) 내 눈썰매장은 총 4,000㎡규모이다. 성인용(폭20m, 연장`55m), 어린이용(폭10m, 연장33m) 슬로프 각각 1개 코스를 운영한다.

또 눈썰매장 이용 대기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에어바운스 2종을 운영한다. 눈썰매장과 에어바운스 이용료는 각각 1,000원이다. 내년 2월 21일까지 휴일없이 운영하며, 평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4회, 토·일요일, 공휴일은 오후 8시까지 5회 운영한다.

오는 19일에는 수정구 태평동 물놀이장에 조성한 얼음썰매장이 문을 연다. ‘탄천 민속 얼음썰매장’은 1,302㎡(폭21m, 연장62m) 규모로 한번에 500여명의 시민이 이용할 수 있다.

▲ 중원구 성남동 종합운동장 옆에 마련된 야외 눈썰매장.     © 성남투데이

얼음썰매장 옆 물놀이광장에는 ‘전통 민속놀이 문화체험장 공간’이 조성돼 우리나라 고유의 민속놀이인 투호, 제기차기, 널뛰기, 팽이치기를 즐길 수 있다. 시는 주말에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어린이를 동반한 시민들을 위해 총 500개의 썰매와 100개의 팽이, 널뛰기 2조, 제기 30개, 투호 5세트 등을 마련해 놓고 있다. 얼음썰매장 이용료와 썰매 대여료는 무료이다. 내년 2월 2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회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시청사 내 시민개방공간인 야외스케이트장을 비롯한 눈썰매장, 얼음썰매장은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가족과 함께 겨울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웰빙놀이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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