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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역 언론사 대표자 협의회 ‘출항’

지역 사회 문화 언론발전 기대…윤리강령도 채택

공동취재단 | 기사입력 2009/12/11 [04:47]

성남지역 언론사 대표자 협의회 ‘출항’

지역 사회 문화 언론발전 기대…윤리강령도 채택

공동취재단 | 입력 : 2009/12/11 [04:47]
성남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지역 언론사 발행인 등 대표들이 모여 우호와 협력을 다짐하고, 지역의 사회 문화 언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성남지역 언론사 대표자 협의회(이하 대표자 회의)’를 출범시켰다.

▲ 성남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지역 언론사 발행인 등 대표들이 모여 우호와 협력을 다짐하고, 지역의 사회 문화 언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성남지역 언론사 대표자 협의회’를 출범시켰다.     © 성남투데이

지난 9일 대표자 회의는 분당구 서현동 소재 음식점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정관 및 윤리강령, 주요 사업 등에 대한 논의를 거쳐, 정식 출범에 합의를 이뤘다. 또 이날 회의에서 회장으로는 KBS 일본 특파원 등 언론 경력 40년을 지닌 FM분당 정용석 대표를 회장으로 추대했으며, 내년 1월부터 매월 초청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윤리강령을 채택, 올바른 지역 언론 풍토 조성에 앞장 설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들은 투명한 언론환경 조성, 정간법이 정한 법규 준수, 협의회의 품위 유지 등을 결의 했다. 

대표자 회의 정용석 회장은 “이번 대표자 회의 출범은 지역 언론의 다양성과 지역 언론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살릴 좋은 기회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100만 시민과 가장 가까이 밀접하게 소통할 수 있고, 성남지역 언론 발전에 공헌 하겠다”고 말했다.    

대표자 회의는 방송, 신문, 그리고 인터넷 등 지역 언론사 대표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신문과 방송은 1년 이상, 인터넷은 3년 이상의 운영 경력을 지닌 중견 언론사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주요 참여 언론사로는 FM분당(정용석 ), 도시신문(김종관), 성남일보(모동희), 성남투데이(김일중), 뉴스25시(장동천), 스포츠 성남(조정환), 소프트 플러스(유일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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