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정을 순식간에 덮친 화마로 전신 3도 화상을 입은 준호·상호 형제는 엄마와 여동생의 죽음을 모른 체, 힘든 투병생활을 하고 있어 주위 사람들의 눈시울을 적시고 있다. 지난 2월 25일 새벽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 107-11번지 주택 2층에 세 들어 살던 한 가정은 주택지하에서 발생한 원인 모를 화재로 엄마와 어린 딸을 잃었고 다행히 목숨을 건진 두 형제만 서울 한강 성심병원에서 치료 중에 있다. 형 준호는 오른팔 이식 수술을 하였고 동생 상호는 다리가 계속 썩어 들어가는 증세를 보여 두 다리를 절단한 체, 힘든 투병생활을 하고 있다. * 도와주실 분 : 헌혈증이나 성금(농협003-02-228076 윤 석주)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