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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주변 불량식품 뿌리 뽑는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판매업소 일제 점검

성남투데이 | 기사입력 2010/03/10 [23:39]

학교주변 불량식품 뿌리 뽑는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판매업소 일제 점검

성남투데이 | 입력 : 2010/03/10 [23:39]
성남시는 올해 신학기를 맞아 오는 15일부터 2주간‘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의 ‘식품판매업소 전수조사 및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135개 초·중·고교 학교매점을 비롯한 학교주변 200m이내에 있는 음식점과 식품 노점상 등이다.

▲ 성남시는 올해 신학기를 맞아 오는 15일부터 2주간‘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의 ‘식품판매업소 전수조사 및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 성남투데이

이를 위해 시는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8명과 합동으로 떡볶이, 오뎅, 꼬치, 과자, 빵 등 각 업소 취급 품목별로 식품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영업자의 식품안전 위생교육도 실시한다.

특히 학교매점에서 판매하는 햄버거, 피자 등 고열량·저영양 식품은 판매금지토록하고 계절과일과 유기농 간식 등을 판매토록 유도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위생관리 부적합 및 불량식품 취급우려업소는 중점관리대상 업소로 분류해 학교별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해 초·중·고교 135개 학교주변 200m이내를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이 구역 내 식품취급판매업소의 위생 상태 등을 월1회 이상 점검, 최근 1년 동안 부적합 업소 15개소를 적발해 영업소폐쇄 및 과태료 처분한 바 있다.

▲ 성남시가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그린푸드존 사업.    © 성남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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