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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과 K-리그 병행으로 지쳤나?

일화 부산과 1:1 아쉬운 무승부

김태진 | 기사입력 2010/03/30 [01:35]

ACL과 K-리그 병행으로 지쳤나?

일화 부산과 1:1 아쉬운 무승부

김태진 | 입력 : 2010/03/30 [01:35]
 
지난 27일 일화의 홈구장인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쏘나타 K-리그 2010' 5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1:1무승부를 기록했다.

일화는 이날 지난번 전북과의 경기에서와 같이 라돈치치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후반 막판 부산에 동점골을 허용해 거의 잡은 경기를 또다시 놓치는 아쉬운 게임이 되며 개막전 이후 무패행진(2승2무)에 만족했야 했다.

전반 팽팽한 공방전을 주고 받던 42분경 일화의 외국인 공격수 라돈치치가 김진용의 크로스를 받아 선제골을 뽑아내 전반을 1:0으로 끝냈다.
▲ 최근 4경기 연속골을 기록중인 성남일화의 외국인 공격수 라돈치치     © 성남투데이

후반들어도 양팀의 공방전은 계속되었고 지루한 게임으로 이어지며 일화의 승리로 끝나는 듯 싶었으나 종료를 얼마 안남긴 42분경 부산의 호물로의 헤딩슛을 막지 못하고 동점골로 연결되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 휘슬이 울렸다.

이로서 일화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서 파죽의 3연승을 기록했으나 K-리그에서는 최근 2경기 무승부를 기록하며 5라운드 현재 울산, 서울, 제주에 이어 4위에 랭크되었다.

이날 경기후 일화의 신태용 감독은 “선수들이 아시아챔스와 리그를 병행하다보니 지친 모습이었다. 다음 경기는 꼭 이기도록 하겠다”고 팬들에게 전했다.

한편 일화는 오는 31일 오후 8시30분(이하 한국시간) 베이징에서 홈경기시 3:1로 격파한 바 있는 지난해 중국 슈퍼리그 챔피언 궈안과 ACL E조 4차전 원정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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