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화천마프로축구단(단장 박규남)은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연을 접수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성남일화 선수들이 마음과 마음을 모아 연봉의 3%를 사랑나눔캠페인을 위해 기부하는 ‘마음+마음=3%’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안과 또는 치과시술이 필요한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시술하여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행사가 될 예정이다.
 

▲ 성남일화천마프로축구단은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연을 접수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 성남투데이

연고로 하고 있는 성남 지역에서 마음을 같이하는 분당서울안과(원장 강용홍)와 연세린치과(원장 임경수)가 이번 행사에 함께하며 성남의 수비진의 핵심인 황재원과 윤영선의 3% 나눔으로 진행된다.

사연접수를 통해 채택된 이웃들에게는 시력 및 치아교정과 관련된 치료비 일체가 두 선수와 후원병원의 이름으로 공동지원되게 된다.

나눔에 함께 한 황재원 선수는 “구단에서 뜻 깊은 일에 작은 도움이나마 함께 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나눔 행사가 진행될 때 많은 선수들이 자주 참여하도록 독려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사랑나눔 캠페인에 함께 하고자하는 팬들은 성남일화 홈페이지 게시판을 이용해 사연을 올리면 된다.

성남은 앞으로 소외계층뿐만 아니라 시민 전체와 함께 할 수 있는 여러 행사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 성남일화천마프로축구단은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연을 접수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 성남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