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형 전동 비행기 카페인 토요비행이 오는 30일(일) 오후에 수내교인근 탄천 둔치에서 제1회 탄천모형항공페스티벌을 개최한다.

5월 가정의달에 아이들과 함께 특별히 한 것이 없어 미안해할 분들을 위해 특별히 마지막 일요일에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모형항공 동호인들뿐만 아니라 관심있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 토요비행 카페가 '제1회 탄천모형항공기페스티벌'을 탄천변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주말 토요비행 동호인들이 탄천에서 모형항공기를 날리는 모습. 사진제공 토요비행 카페.     ©

이번 행사는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접수시 참가팀당 1세트의 모형 비행기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고 한다고 하며, 당일 행사본부에서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탄천모형항공페스티벌은 3D를 비롯하여 패턴, 전투기, 헥사콥터 등 다양한 전동비행기 시범비행이 실시되며, 모형비행기를 제작하여 날리기 대회를 실시하여 시상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토요비행 관계자는 “멋진 모형비행기와 푸른 하늘을 담은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모형비행기는 아이들 혼자서는 하기가 어려워 가족이 다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푸른 하늘과 맑은 물이 어우러지는 탄천에서재미있는 모형비행기를 직접 만들어 날리며 어린 시절 꿈을 추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푸르고 화창한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탄천모형항공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배경을 설명하고, “맑고 푸른 탄천에도 서울 한강처럼 제대로된 모형비행장이 하나 생겼으면 좋겠다”며, “모형항공 동호인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께서도 자유롭게 참여하실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토요비행 카페(http://cafe.naver.com/goair.cafe)로 문의하면 된다.

▲ 제1회 탄천 모형항공 페스티벌 행사장 약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