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 문화 포럼 100인회’가 주최 하는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캠프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현대 성우 리조트에서 열렸다.

성남 지역에 거주하는 71명의 저소득 초,중학생을 초청하여 캠프기간 동안 다양한 팀워크 활동과 창작,조형활동 수상래프팅,캠프 파이어, 레크레이션 활동을 가졌다.

▲ ‘탄천 문화 포럼 100인회’가 주최 하는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캠프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현대 성우 리조트에서 열렸다.     © 성남투데이

이 행사의 기금은 지난해 가을 탄천 문화 포럼 100인회가 주최한 자선음악회‘PROPOSE’를 통해 마련한 기금 955만원을 토대로 이루어졌다.

‘이원익’ 탄천 문화 포럼 100인회 회장(주)엔솜 대표는 학생들에게 덴마크의 동화작가 ‘안데르센’의 일화를 소개하며 ‘안데르센’도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역경을 딛고,오히려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로한 ‘미운 오리새끼’ 같은 명작을 남겼다며 학생 들을 직접 찾아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 행사에는 이종덕(성남아트센터사장), 손경호(주)경동대표, 선우재덕(탤런트)등 탄천 문화 포럼 100인회 회원들이 학생들을 찾아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저소득 학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 주었다.

‘탄천 문화 포럼 100인회’는 2006년 성남아트센터 개관과 더불어 탄천의 문화 예술을 창조하며 숯내로부터 생명의 길과 미래의 문화를 창조 하고자 창립 되었으며 ‘탄천 살리기 운동’ ‘청소년 장학사업‘등을 꾸준히 펼쳐 나가고 있다.

내년 청소년 캠프의 기금 마련을 위해 제2회 탄천문화포럼 자선 음악회인 ‘PROPOSE'가 11월25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