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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일화, AFC 올해의 클럽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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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일화, AFC 올해의 클럽상 수상

아시아 챔피언 효과, 사샤 선수는 올해의 선수상 수상
K-리그 준PO 전북에 0-1 석패로 ACL 출전권 못 얻어

김태진 | 기사입력 2010/11/25 [13:51]

성남일화, AFC 올해의 클럽상 수상

아시아 챔피언 효과, 사샤 선수는 올해의 선수상 수상
K-리그 준PO 전북에 0-1 석패로 ACL 출전권 못 얻어

김태진 | 입력 : 2010/11/25 [13:51]
성남일화가 지난 24일(한국시간) 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선웨이호텔 리조트&스파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어워즈'에서 올해의 클럽상을 수상하고, 주장인 샤샤 오그네노브스키(호주)는 올해의 선수상(남자)을 수상했다.
 
▲ 성남일화가 AFC 올해의 클럽팀상과 주장인 샤샤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해 아시아 챔피언으로서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사진 왼쪽이 샤샤 선수이며, 오른쪽은 박규남 단장.     © 성남투데이

하지만 AFC챔피언스리그(ACL)와 K-리그를 힘겹게 병행하느라 쌓인 피로를 이기지 못하고 같은 날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전북과의 '쏘나타 K-리그 2010 챔피언십'에서 0-1 패배를 당하며 주저앉아 내년 ACL 출전권도 얻지 못했다.

비록 K-리그 우승에는 다가가지 못했으나 얇은 선수층으로 양 리그를 병행하며 준PO까지 올랐으며, 아시아 챔피언컵을 들어 올리는 등 올해 수확의 기쁨은 적지 않다.

특히 AFC 올해의 클럽상 수상과 샤샤의 올해의 선수상 수상은 값진 것으로 평가되며, 팀을 이끌고 있는 신태용 감독의 용병술이 빛남으로서 내년 시즌의 전망이 그리 나쁘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이날 AFC 올해의 어워즈 시상식에는 박규남 성남 일화 사장이 클럽을 대표해 트로피를 받아 아시아 최고의 클럽으로 우뚝 섰고, 부상으로 전북과의 준플레이오프에 결장하게된 샤샤 선수는 직접 참가해 수상했다.

성남일화의 주장으로 올 시즌을 활약한 샤샤는 4명의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선정돼 94년부터 제정된 'AFC 올해의 선수상'에 K-리그 소속 선수가 처음으로 수상하는 영광도 함께 안았다.

이번 수상에 대해 샤샤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AFC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라 매우 기쁘다”며, “소속팀 성남에서 주장으로 뛰며 아시아 챔피언에 올랐고, 호주 대표팀에서도 데뷔전을 치렀다. 매우 뜻깊은 한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은 이외에도 여자 코치상에 김태희 17세이하 여자대표팀 코치, 여자 신인상에 여민지 선수 등이 수상했고, 북한의 정일권 선수가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한편 성남은 아직 올해를 마감하지 못하고 아시아 챔피언의 자격으로 오는 12월 FIFA 클럽월드컵에 출전, 11일 알 와다(UAE)와 헤카리(뉴질랜드) 경기의 승자와 맞대결을 펼치고, 그 경기서 승리하면 15일 인터 밀란과 맞붙게 되는 일정을 남겨두고 있다.

신태용 감독은 “고쳐야 할 점이 많지만 아시아 대표로서 욕먹지 않는 승부를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반드시 한 경기를 이기고 인터 밀란과 멋진 경기를 해보고 싶다. 중동에서 경기를 하니 인터밀란도 적응하기가 힘들 것이다”고 말해 K-리그 우승 실패의 한을 클럽월드컵에서 풀겠다는 욕심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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