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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2년 건립된 모란시외버스터미널이 5월 1일 이전, 분당고속버스터미널과 통합 운영되었다.
분당종합터미널 건물주 한국부동산신탁(주) 파산법인과 모란시외버스터미널 운영자 (주)성일은 지난 3월 15일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시외버스터미널 이전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1일 이용객 1만6천여명으로 추산되는 시외버스터미널 이용자가 종합터미널을 이용, 터미널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지하 승차장의 환기문제가 명확히 처리되지 않아 말썽의 소지를 안고 있다. 한편, 모란시외버스터미널 부지는 대형 쇼핑몰이 들어설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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