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선)는 지난 8일 성남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관내 경로당과 미용실의 자매결연식을 개최하고, 향후 다양한 교류와 함께 자원봉사의 자리를 마련키로 약속했다고 9일 밝혔다.
이종선 성남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핵가족 사회의 확대로 우리사회의 어르신에 대한 공경심이 날로 희박해지는 이 때, 우리사회에 작은 봉사의 밀알이 되어 훈훈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큰 일조를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성희 성남동장도 축사를 통해 “자매결연이 성사될 수 있게 도와주신 경로당과 미용실 대표자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두 기관 사이에 상생의 교류를 발전시켜 다양한 봉사활동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약속했다. 이들은 기념식 행사가 끝난 뒤 경로당과 미용실 대표자들끼리 상호간의 교류일정을 협의하는 등 이번 자매결연식을 통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모범이 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주민자치위원들을 비롯해 중앙경로당 등 5개 경로당의 회장과 미나미용실 등 6개의 미용실 대표들이 참석해 양측의 자매결연 협정서를 체결했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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