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 금광1동은 10일 오전 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경북 안동시 예안면과 자매결연 협정서 서명·교환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상 금광1동장과 마동열 예안면장, 김유석·김재노 성남시의원, 이재갑 안동시의원, 유관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해 행정기관과 민간이 상호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도농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사회, 경제, 문화방면에서 민간교류와 청소년 체험활동 등 다양하고 실질적 프로그램을 발굴·실천해 지방자치 시대에 걸맞은 도농 교류의 표준모델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자매결연 공식 행사 후 40명의 예안면 대표단은 성남시청사와 성남아트센터 시설을 관람하고, 율동공원을 탐방하는 등 금광1동이 마련한 성남시 명소견학 투어 일정을 가졌다. 성남시는 현재 시·군간 7개 지역, 구청·군청 간 1개 지역, 읍면·동간 45개 지역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이를 통해 상호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개설, 단체 간 정기교류, 청소년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 협력을 활성화해 미래지향적인 지역 협력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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