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296명(지역공동체일자리 254명, 청년일자리 42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 성남시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2011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참여자 29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성남투데이

시에 따르면 이번 일자리사업은 △폐자원 재활용 사업 분야 △취약계층 집수리 △문화 공간 체험장 조성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 △주민숙원사업 △청년일자리사업 등 6개 분야 29개 사업이 오는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추진된다.

이를 위해 시는 12억9천8백만원을 투입하며, 참여자들은 주5일 하루 8시간 근무하고 일당 3만5천원과 별도의 간식비 3천원 등을 지급받는다. 단, 65세 이상 참여자는 하루 4시간 이내 근무 조건이다.

사업개시일(2011.8.1) 현재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 가구 소득이 최저 생계비의 120%이하(건강보험료 납부액기준)이면서 재산이 1억3천5백만원 이하인 자가 사업 신청할 수 있고, 청년일자리사업인 자원봉사센터 유급서포터, 인감대장 도로명 주소 수기기재사업 등 참여 신청자는 만 35세 이하자로, 소득·재산 기준을 적용받지 않는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기한 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 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금융거래 정보제공 동의서(직장건강보험 가입자) 등을 관련서류를 갖춰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성남시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는 458명이 6개분야 65개 사업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