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 신촌동 방위협의회 위원장(김길수)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 30일 동 보훈회원 15명들의 숭고한 희쟁적 애국정신을 기리고 전후 세대들에게 보훈의 참 뜻을 인식시키기 위해 방위협의회 주관으로 보훈 회원들에게 감사의 행사로 식사를 제공하고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들에 따르면 신촌동 방위협의회는 일시적 행사로 끝마치는 것이 아닌 지속적으로 활동을 해나가기고 했으며, 요즘 희미해져가는 젊은 세대에 비록 작은 일이지만 애국에 대한 인식을 기리고 받들어 높여 그들의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위로하고 감사했다.

방위협의회는 현충일에 음주·가무·고성방가 등을 삼가고 경건한 마음으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하루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고, 전 가정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및 회원들만이라도 자녀들과 함께 현충탑을 참배하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고 어려운 보훈가족 돕기 운동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신촌동 방위협의회 김길수 위원장은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오직 조국과 민족을 위해 자신의 고귀한 생명을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게 보답하는 길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예우하는 것은 국민으로서 당연한 도리이자 의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