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노동시장 진입이 어려운 여성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제3기 여성뉴딜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 16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 성남시는 노동시장 진입이 어려운 여성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6주간의 취업프로그램인 ‘성남 여성뉴딜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남투데이 | |
시에 따르면 이번 ‘성남 여성뉴딜 취업프로그램’은 8월 16일부터 9월 23일까지 6주간 성남일자리센터 내 교육장에서 운영된다.
참여자는 진로탐색, 여성유망직업정보, 이력서 바르게 작성하기, 실전 모의 면접, 이미지 메이킹 등 취업에 필요한 전문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구직기술 능력을 높인다.
또한 교육 수료 후에는 20만원의 참여수당을 지급하며, 성남일자리센터 내 전문 컨설턴트가 취업을 알선해 준다.
성남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30~55세 미만의 고졸이상 여성 구직 희망자는 신분증을 구비하고, 기한 내 성남시청 2층 ‘성남일자리센터(☎ 729-4417)’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는 올해 여성뉴딜 취업프로그램 운영기간 동안 29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가운데 21명은 경리사무, 방과후지도사, 도서관사서보조, 고객상담원 등 다양한 분야에 취업 성공했고, 8명의 수료자는 취업정보 제공 및 취업알선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도움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