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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위스타트 산성마을 아동, ‘해병대 캠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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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위스타트 산성마을 아동, ‘해병대 캠프’ 떠난다

위·드림스타트사업 통해 성남시 저소득층 아동 990명 보건·보육·복지·교육 혜택받아

한채훈 | 기사입력 2011/07/28 [23:41]

성남시 위스타트 산성마을 아동, ‘해병대 캠프’ 떠난다

위·드림스타트사업 통해 성남시 저소득층 아동 990명 보건·보육·복지·교육 혜택받아

한채훈 | 입력 : 2011/07/28 [23:41]
성남시 위스타트 산성마을 아동 40명이 오는 8월 1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충남 태안군 이원면에서 ‘해병대 캠프’ 체험을 한다고 밝혔다.

▲ 성남시 산성마을 위스타트 아동들은 지역후원을 통해 해병대캠프에 떠난다고 밝혔다.     ©성남투데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수정구 산성동과 신흥2동 내 초등학교 4∼6학년까지의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은 캠프일정 동안 해병대 극기훈련 체험, 정신교육, 예절교육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사회성과 협동심, 자아 성취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해병대 캠프 진행에 드는 비용 700만원 전액을 새마을금고 성남제일본점이 후원해 와 추진이 성사됐다.

후원자 새마을금고 성남제일본점의 정광옥 이사장은 “아동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인내심, 배려, 감사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부모뿐만 아니라 한 마을에 사는 어른이라면 연대적인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이 도움을 받는 자리에서 도움을 주는 사회인으로 성장한다면 내 생애 더 없이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선 7월 18일 위스타트 산성마을 아동 84명은 경찰병원 후원으로 흉부 엑스선촬영, 시력·청력검사, 소아과진찰, 치과검진, 혈액·소변검사 등 건강 검진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는 저소득층 아동의 바른 성장과 빈곤의 대물림 차단을 위해 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각계 각층의 후원을 받아 지역 내 0~12세까지의 659세대 저소득층 아동 990명을 대상으로 아동복지사업인 ‘위·드림스타트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점진적으로 ▲지난 2004년 처음 위스타트 마을로 지정된 분당구 야탑동 목련마을의 109세대, 160명 아동 ▲지난 2007년 위스타트 마을로 지정된 수정구 산성동과 신흥2동 산성마을의 189세대, 290명 아동 ▲지난 2009년 드림스타트 마을로 지정된 중원구 상대원2·3동의 235세대, 366명 아동으로 확대되어 왔다.

한편 ▲올해 3월 드림스타트 마을로 추가 지정된 중원구 도촌동과 상대원1동의 126세대 174명 아동이 보건·보육·복지·교육 영역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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