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총 사업비 12억9천9백만원을 투입해 올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 성남시는 오는 8월부터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성남투데이 | |
시에 따르면 11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28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오는 8월 1일 오전에는 시청 온누리실에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선발자 및 사업장 감독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작업장 안전사고예방에 관한 교육을 전개한다.
이번 하반기 지역공동체 사업 참여 근로자들은 지역 내 29개 사업장에서 폐자원 재활용 사업, 취약계층 집수리, 문화공간 및 체험장 조성,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 자연학습장, 휴게공간 조성 등 주민숙원사업, 인감대장 도로명 주소 수기작업을 하는 청년일자리사업 등 6개 분야 29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주5일, 하루 8시간 근무조건이면서 일당 3만 5천원과 별도의 간식비 3천원을 지급받게 된다. 그러나 65세 이상 고령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하루 4시간 근무하며, 청년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일당 4만7천원과 별도의 간식비 3천원이 지급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는 18억원을 투입해 575명에게 6개분야 65개 사업 일자리를 제공했다”며 “더욱 더 시민이 행복한 성남을 만들기 위한 일자리 창출 등에 힘써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