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10월 8일 ‘제38주년 시민의 날’ 을 앞두고 시와 도정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모범시민을 발굴해 표창키로 하고 8월 2일부터 오는 19일까지‘모범시민상’과‘경기도민상’대상자를 추천받는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모범 시민상 부문은 지역경제, 지역안정, 여성복지, 사회봉사, 효행·선행, 보건 환경 등 6개 부문에서 각 분야 공헌 시민을 찾는다.

경기도민상 부문은 법질서확립, 농어촌발전, 사회복지, 지역경제, 환경보전, 문화예술, 체육진흥, 통일안보 등 8개 부문에서 각 분야 공헌 도민을 찾는다.

유관기관장과 사회단체장, 구청장, 거주지 관할 동장, 해당부문 업무관련 담당관·단·과·소장 등이 각 분야별 공로가 큰 시민을 추천할 수 있다.

추천 받은 시민에 대해서는 공적심사위원회가 공고일(2011년 8월 2일) 현재 3년 이상 계속 성남시(도민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면서 해당 분야에서 지속적인 공적이 있었는지 등 자격 기준을 심사하며, 공적이 질적·양적인면에서 객관적으로 타당한지 등을 가려 모범시민으로 선정한다.

시상은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시민의 날 기념식 때 모범시민은 성남시장 상패를, 경기도민은 경기도지사의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각계 각층에서 모범시민상과 경기도민상 대상자를 추천 받아 음지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숨은 공로자를 발굴·시상함으로써 이들이 명예와 자긍심을 갖고 지역 사회를 위해 더욱 정진토록 격려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