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문식)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센터 생활과학관에서 다문화 가정 어린이와 엄마가 함께 참여하는 ‘어린이전통문화체험교실’열어 30여명의 다문화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체험교실은 매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동안에 진행하여 왔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 하는 일, 우리농산물의 중요성에 대하여 이야기 하여 보고,  전통 떡과 음료 만들어보기, 다육식물체험실습으로 이어졌다.

지난 17일~18일에는 관내초등학생과 학부모 60명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는데, 아이들에게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꽃절편과 오미자음료로 간식을 나누어 먹으며 우리전통떡과 전통음료 오미자에 배를 이용하여 꽃모양을 찍어 만들어 넣고 잣을 띄어 먹으면서 우리의 음식문화를 배우고 우리농산물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다문화가정 학부모 마쯔이가나에씨는 “평소에 아이들과 함께 방학을 이용한 체험교육에 참여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떡도 만들어 보고 함께 다육식물도 실습하고 아이들과 모두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 행복했다”며 밝게 말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일반 시민 및 다문화, 어린이 가정을 대상으로 방학을 이용하여 알찬 우리 전통문화 체험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 성남시농업기술센터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센터 생활과학관에서 다문화 가정 어린이와 엄마가 함께 참여하는 ‘어린이전통문화체험교실’열어 30여명의 다문화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성남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