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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전국체전 금메달 사냥 나선다

김용일 | 기사입력 2011/10/04 [00:05]

성남시, 전국체전 금메달 사냥 나선다

김용일 | 입력 : 2011/10/04 [00:05]
성남시가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이상 획득을 목표로 세우고 본격적인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4일 시에 따르면 45개 종목(정식 42개·시범 3개)에 선수와 임원 등 2만8000여명이 참가하는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성남시는 16개 종목, 141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금사냥에 나선다.

단체종목에선 성남시청 하키팀과, 야탑고등학교 야구부, 송림고등학교 배구부와 이매고등학교 하키부 등이 출전한다.

개인전에선 성남시청 육상부가 창던지기와 마라톤에 출전하고, 서현고등학교 레슬링부 김영준 선수, 정영진, 김성민 등 3명이 자유형 종목 등에 출전한다.

특히 성남시청 하키팀과 이매고등학교 하키부는 대회 2년 연속 금사냥에 나서 금메달 획득이 유력시 된다.

시는 성남 선수단의 금 사냥으로 경기도의 종합우승에 힘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선전을 기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회기간동안 1,620명의 시·도 선수가 성남시를 방문할 것을 대비해 174명의 안전요원을 성남시내 각 경기장 등에 배치해 친절 안내 봉사를 하기로 했다.

성남지역에서는 볼링, 하키, 태권도, 승마경기 등 4종목의 경기가 열려, 볼링경기는 전국 최대 시설을 갖춘 36레인의 탄천스포츠센터 볼링장(야탑동)에서, 하키와 태권도는 8개 경기장 시설을 갖춘 성남종합운동장(성남동)에서, 승마경기는 국군체육부대 승마장(창곡동)에서 진행된다.

본격적인 체전에 앞서 10월 4일에는 모란사거리에서 경원대 앞까지 1.7㎞ 구간에서 성황봉송 행사가 진행, 각계 각층의 시민들이 성황봉송 주자로 나서 전국체전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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