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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교체 수준의 근본적 변혁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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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교체 수준의 근본적 변혁 필요하다”

성남창조경영 CEO포럼, 신동엽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 초청 조찬강연회 개최
“기업 위기극복은 혁신과 민첩성, 창조적 패러다임으로 경쟁우위 확보하는 일”

김일중 | 기사입력 2011/10/18 [04:28]

“DNA 교체 수준의 근본적 변혁 필요하다”

성남창조경영 CEO포럼, 신동엽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 초청 조찬강연회 개최
“기업 위기극복은 혁신과 민첩성, 창조적 패러다임으로 경쟁우위 확보하는 일”

김일중 | 입력 : 2011/10/18 [04:28]
 “20세기 초일류 기업들이 21세기에 들어 위기에 처하고 순식간에 몰락하는 것을 보면 모든 기업들이 상시적인 생존위기에 직면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새로운 패러다임에 적응하고 끊임없이 변화하려는 DNA 교체 수준의 근본적인 변혁 없이 기업의 위기 극복은 보장할 수 없습니다.”
 
▲ 성남창조경영 CEO포럼 제2차 창조경영 리더십 아카데미.     © 성남투데이

17일 오전 성남산업진흥재단 대강당에서 1백여 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성남창조경영 CEO포럼 제2차 창조경영 리더십 아카데미 조찬강연회에서 연세대 경영대학 신동엽 교수는 ‘21세기 초경쟁 환경과 항구적 창조 혁신’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이 같이 밝혔다.

신 교수는 21세기를 초경쟁(Hyper-Competition) 환경으로 규정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게임의 룰이 근본적으로 변화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이 같이 말한 것이다.

신 교수는 “이러한 환경은 시장의 무경계성, 상시 급변(격변성), 불확실성을 동반하고 있으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혁신과 민첩성(의사결정의 속도), 창조적 패러다임으로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것만이 기업 생존의 유일한 방안”이라고 주장했다.

신 교수는 또 “성공공식에 입각한 ‘선택과 집중’, ‘위계적 의사결정구조’, ‘계획경영’으로 인해 패러다임 변화를 읽어내지 못하고 혁신보다 개선집착증과 근시안적 변화에 치중하기 때문에 기업의 위기가 초래되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획일적 사고를 경계하고 전방위적인 창조적 ‘항구 창업가적 조직문화(Permanent Entrepreneurship)’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신 교수는 이어  “이제는 ‘국내 최고’만으로는 살아남기 어렵고 글로벌 일류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성남지역에서 ‘창조경영’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CEO들이 모여 활발히 네트워킹을 하는 사례는 전국에서도 매우 보기 드문 고무적인 일로 성남에서 세계적인 기업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격려했다.

한편, 성남창조경영 CEO포럼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창조경영전략 및 기업혁신에 필요한 전문지식정보 제공 및 성남창조경영 CEO포럼 회원간 협력기반 조성을 위한 친교 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창조경영 리더십 아카데미를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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