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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눈썰매장․스케이트장 개장식 열려

성남투데이 | 기사입력 2011/12/17 [11:14]

성남시, 눈썰매장․스케이트장 개장식 열려

성남투데이 | 입력 : 2011/12/17 [11:14]
성남시는 시청 주차장과 성남종합운동장 주차장에 각각 야외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을 만들어 17일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 성남시는 시청 주차장과 성남종합운동장 주차장에 각각 야외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을 만들어 17일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성남투데이

시에 따르면 야외스케이트장은 3천329㎡ 부지에 한번에 300여명이 들어갈 수 있는 폭 30m, 길이 60m 규모로 조성됐으며, 운영기간은 두 곳 모두 내년 2월 19일까지이다.

운영기간동안 휴장없이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문을 연다. 하루에 회당 1시간 30분씩 총 6회 운영하고, 방학이 아닌 기간에는 오후 7시까지 하루 5회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스케이트와 안전모 대여료를 포함해 1천원이다.
 
▲ 성남시는 시청 주차장에 조성된 야외스케이트장.     © 성남투데이

평일 오전 9시와 10시에는 각각 1시간씩 6세 이상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1주단위의 스케이트교실을 운영한다. 강습료는 주1만원이다. 
 
여수동 야외스케이트장에서 차량으로 10분 이내 거리의 성남종합운동장(중원구 성남동)에는 4,000㎡ 규모의 눈썰매장이 조성돼 운영된다.
 
▲ 이재명 성남시장이 시청 야외스케이트장에서 스케이트 시범을 보이고 있다.     © 성남투데이

눈썰매장은 폭 20m, 길이 46m, 10레인 규모의 성인용 슬로프와 폭 10m, 길이 14m, 5레인 규모의 유아용 슬로프 등 2개 코스를 갖췄다. 어린이용 에어바운스 2종도 설치됐다.

이곳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매회 1시간 40분씩 총 4회 운영한다.
 
▲ 성남종합운동장 눈썰매장.     © 성남투데이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7시 10분까지 1회 연장 운영한다. 1회 입장료와 에어바운스 이용료는 각각 1천원이다.

성남시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겨울방학 동안 가족과 함께 도심 속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겨울레포츠를 즐기고 신나는 추억거리를 만들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성남종합운동장 눈썰매장.     © 성남투데이

야외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성남시 홈페이지(www.seongnam.go.kr)또는 탄천종합운동장 홈페이지(http://www.simc.or.kr)를 참조하면 된다.
 
▲ 성남종합운동장 눈썰매장 개장식.     © 성남투데이

한편, 장대훈 의장은 17일 오후 성남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열린 눈썰매장 개장식에 참석해 “어린 시절 논이나 강 얼음판에서 썰매를 타거나 눈이 면 언덕에서 미끄럼을 타며 놀던 기억이 난다고 하면서 요즈음은 생활수준이 향상되면서 스케이트와 스키, 눈썰매가 대세가 되었지만 여러 가지 여건으로 멀리 가서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가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 성남종합운동장 눈썰매장 개장식에 참석한 성남시의회 장대훈 의장.     © 성남투데이

장 의장은 이어 “오늘 눈썰매장 개장을 계기로 어린이들이 쉽게 눈썰매를 즐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 어린이 들이 눈썰매장을 자주 이용하여 건강하고 신나는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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